생활 꿀팁·정보 / / 2025. 4. 29. 16:30

SK텔레콤 유심 해킹 논란, 하루 3만 명 대이탈|통신시장 충격

1. 무슨 일이 있었나?

2025년 4월 28일, SK텔레콤이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첫날, 약 3만4천 명의 가입자가 SK텔레콤을 떠나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평소 SK텔레콤 이탈 규모(1일 200명 미만) 대비 대폭 증가한 수치입니다.

2. 가입자 이동 현황

  • 총 이탈자: 3만4,132명
  • 새 가입자: 8,729명
  • 실질 순감소: 2만5,403명

3. 이탈한 가입자들은 어디로 갔나?

  • KT로 이동: 약 60%
  • LG유플러스로 이동: 약 40%
  • 일부는 알뜰폰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

4. 왜 이렇게 이탈이 많았을까?

SK텔레콤은 최근 해킹 정황을 확인하고, 일부 가입자의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급격히 커졌고, 신속하게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는 사례가 급증했습니다.

5. SK텔레콤의 대응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SK텔레콤은 주말 동안 타 통신사에서 유입되는 고객에게 상당한 보조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마무리

유심 해킹 우려로 인해 이동통신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여전히 가입자 수 기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향후 추가 이탈 여부에 따라 통신사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슈플래시는 앞으로도 생활에 꼭 필요한 최신 이슈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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